여름철 대표과일 중 하나인 수박은 남녀노소에게 인기이다. 그런데 수박을 먹다보면 거슬리는게 있다. 바로 수박씨이다. 대부분 수박씨를 발라먹고 있으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수박씨 쉽게 바르는 법등이 인기이다.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수박씨, 그런데 수박씨는 많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시장조사기관 민텔의 2017 세계 식음료 보고서를 인용하여 올 한 해 새롭게 떠오를 슈퍼푸드 5가지를 선정했다. 그 중에 수박씨가 선정되었다. 

수박씨는 모든 씨앗 중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씨앗으로 지방유, 전부, 포도당, 효소가 풍부하여 변비예방과 성장발육에 도움을 준다. 특히나 수박씨에는 레올렌산이 많이 함유되어있다. 이는 체지방의 축적을 막아주는 것으로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때문에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방광염증 등 신장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며, 염증의 진정작용이 탁월하기때문에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기관지 건강, 정력 건강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그렇다면 수박씨는 어떻게 먹어야할까? 그냥 먹기에 꺼려지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제일 좋은 방법은 수박씨를 깨끗하게 말린다음 소금을 넣고 살짝 볶아서 간식처럼 먹는 것이 좋다. 

신종 슈퍼푸드로 떠오르고 있는 수박씨, 그동안 수박씨를 무조건 버렸다면 버리지말고 적당량 섭취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