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한국시간) 오전 문대통령과 트럼프, 북한 핵미사일 도발 공동대응해 나가기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안에 대해 "매우 기쁘고 인상적"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여름 휴가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오후 6시 22분(한국시간 7일 오전 10시22분)트위터에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 방금 통화를 끝냈다"면서, "유엔에서 대북 제재 결의안이 15-0으로 통과된 데 대해 매우 기쁘고 인상 깊게 생각한다"는 글을 올렸다.
백악관도 성명을 통해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하고, 최근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북한이 한·미·일을 비롯해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 심각하고 점증하는 직접적인 위협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유엔 대북제재 결의안에도 환영 뜻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또 결의안의 완전한 이행을 약속하고 국제사회에도 이를 촉구하기로 했다고 백악관은 덧붙였다.
백악관도 성명을 통해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하고, 최근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북한이 한·미·일을 비롯해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 심각하고 점증하는 직접적인 위협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유엔 대북제재 결의안에도 환영 뜻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또 결의안의 완전한 이행을 약속하고 국제사회에도 이를 촉구하기로 했다고 백악관은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유엔 안보리에서 새 대북제재 결의안이 채택된 직후에도 트위터에 "유엔 안보리가 방금 15대 0으로 북한에 대한 제재를 결정했다. 중국과 러시아도 우리 쪽에 투표했다. 매우 큰 경제적 충격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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