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생소한 특이한 과일들은?
우리에게 생소한 특이한 과일들은?
  • 문성호 인턴기자
  • 승인 2017.08.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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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 람부탄, 불수감, 아떼모야 등 있어
▲ 두리안
우리나라에서 접할 수 있는 과일들이 많이 있지만, 비교적 익숙하지 않는 여러나라의 특이한 과일들이 있다. 이름은 물론, 모양, 냄새 등 우리에게 생소한 특이한 과일들을 소개한다. 

두리안은 비교적 아는 이들이 많은 과일이다. 냄새를 맡는 순간 먹기꺼려지지만 한번 맛을 보면 매력적인 과일 중의 하나이다.100g당 열량은 133kcal로 과일 중에서는 높은 편이나 당분이 높아 포도당을 빨리 공급하기 때문에 지쳤을 때 먹으면 금세 원기를 회복할 수 있으며, 비타민 C, 비타민A, 베타카로틴, 아연, 인,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들이 함유되어 있다. 

아떼모야는 슈거 애플과 체리모야를 교배하여 얻은 과일로, 슈거 애플의 다른 말인 아떼와 체리모야의 모야를 조합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즙이 많고 부드러우며 달콤한 맛 가운데서도 시큼한 맛도 느껴진다. 그런데 아떼모야의 과육에는 검은 씨가 있는데, 씨에는 다량의 신경독이 있으니 섭취하실 때 주의해야 한다. 

▲ 람부탄
람부탄은 셀러드바나 뷔페에서 후식으로 제공되는 과일로 익숙하다. 껍질을 벗기기 쉬워서 간식으로 먹기 좋은 과일이며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선에도 소개되었다. 원산지는 말레이시아이며, 작은 달걀만한 크기의 열매에는 빨간 가시가 뒤 덮여 있다. 마치 성게 같은 생김새이지만 그 속에는 부드럽고 새콤달콤하고 촉촉한 과육이 특징이다. 
 
불수감은 인도 북부, 버마, 중국 양쯔강 상류에서 자라는 과일로, 생소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 생긴 것은 과실의 하부가 손가락 모양처럼 뾰족뾰족 돋아나 있다. 향이 풍부하며, 식용과 약용, 관상용으로도 자주 이용되는 불수감은 비타민 C가 매우 많아 피로회복에 좋다. 불수감 나무는 매우 예민해서 키우기 쉽지않지만, 중국에서는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어 매우 인기있는 과일 중의 하나이다. 
 
이외에도 우리에게는 생소한 과일이더라도 맛은 물론 효능까지 좋은 과일들이 많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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