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8, 국내 사전예약 예정 7일
갤럭시노트8, 국내 사전예약 예정 7일
  • 정태현 기자
  • 승인 2017.08.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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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7일 국내 사전예약 시작, 15일 출시
▲ 갤럭시노트8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이 미국, 영국 등에서 사전예약을 24일(현지시간)부터 시작했다. 

이날 미국의 온라인 스토어 등엔 갤럭시노트8 64GB 제품이 930~960달러로 100만원을 넘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100만원이 넘는 출고가가 책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단 미국 소비자들이 이달 24일부터 9월 24일까지 갤럭시노트8을 구매하면 삼성 기어 360 카메라 등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24일(현지시간) 버라이즌, AT&T, T모바일, 스프린트 등 현지 이동 통신사들은 일제히 갤럭시노트8의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판매가를 공개했다.
 
64GB 모델을 기준으로 버라이즌과 스프린트가 960달러(약 108만원)를 내걸었다. AT&T는 949.99달러(약 107만원)다. 가장 낮은 가격이 책정된 T모바일은 930달러(약 104만원)로, 이마저도 100만원이 넘는다. 
 
삼성 온라인 스토어는 캐나다에서는 1천299.99 캐나다 달러(한화 117만원 상당)에, 영국 869파운드(한화 125만 7천원 상당), 독일 999유로(한화 133만원 상당) 등에 판매된다.  
 
일부 유통점과 통신사 매장에서도 갤노트8 제품 진열을 시작하고 고객을 맞고 있다. 
 
뉴욕 타임스퀘어 일대의 베스트바이 삼성 매장에는 이틀 전까지만해도 갤S8이 걸렸던 광고판을 갤노트8로 바꿨다.
 
미국 소비자 반응도 순조롭다. 베스트바이 매장 관계자는 “갤S8플러스 보다 다소 무겁다는 소비자 의견이 있긴 하지만 실제 제품을 본 소비자들은 평가가 매우 좋다”며 “특히 S펜 성능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AT&T 관계자는 “오전부터 갤노트8을 실제로 보러 온 고객이 적지 않다”며 “S8때 보다도 좋다는 평이 많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사전예약은은 다음달 7일부터 시작되며, 같은달 15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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