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업소용 콜라와 일반 콜라가 맛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아니다. 업소용 콜라 역시 가정용 콜라와 같이 같은 제조 공정과 동일한 공장에서 생산된다.

다른점은 가격과 용량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치킨, 피자 등과 같은 배달업체는 콜라 소비량이 많기때문에 대부분 대량으로 구매한다. 대량으로 많이 구매할 수록 할인의 폭이 커지기때문에 시중에서 판매되는 콜라보다 저렴한 것이다. 

 

그렇다면 업소용 콜라라고 표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업소용 콜라가 비교적 저렴하기때문에 이를 악용해 일반 슈퍼에서 업소용 콜라를 판매하는 사례가 있었다. 

 

그 뒤로는 업소용콜라를 일반 슈퍼마켓에 판매할 수 없도록 업소용 스티커가 부착되었으며, 소매점에서 판매가 불가능하도록 바코드를 사라지게 하였다. 

 

한편, 업소용 콜라를 포함한 업소용 제품에는 '이 제품은 식당, 레스토랑 등 음식점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의므로 소매점에서는 판매할 수 없다'는 문구가 있다. 이 문구를 보고 많은 이들이 일반 소매점에서 구매하면 안되는 것으로 인식하지만 업소용 콜라를 일반 슈퍼나 마트에서 판다고 해서 불법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