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하면 대하! 싱싱한 '대하' 고르는 방법은?
9월하면 대하! 싱싱한 '대하' 고르는 방법은?
  • 장하림 기자
  • 승인 2017.08.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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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와 어울리는 음식은?
▲ 사진=www.flickr.com

가을 제철 음식에는 옥수수, 감자, 석류 등 각종 채소와 과일뿐만 아니라 굴, 전복 등 해산물도 챙겨 먹곤 한다. 그중 대하는 뛰어난 해독 효과로 간 기능을 개선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9월 제철 음식이다. 맛도 좋은 대하, 싱싱한 대하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대하는 껍질에서 윤기가 흐르는 것이 신선하며, 머리와 다리 등이 모두 붙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연산 대하는 살짝 붉은빛이 나면서 노르스름하며 반질반질하고, 양식은 새우 등에 푸른색을 띠고 자연산이 양식보다 수염이 2배 정도 긴 것이 특징이다. 
 
대하를 고를 때는 색깔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대하의 몸이 투명하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으며, 목 부분이 붉은빛을 띠는 대하는 상해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껍질이 단단한 것을 고르도록 하자.
 
대하는 양배추와 함께 먹으면 좋은데, 새우에 부족한 비타민 C와 섬유소를 보충해주어 기력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한, 표고버섯에 함유된 에고스테린과 비타민 B1, B2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해 서로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이라 할 수 있다.
 
대하는 구매한 후 오래 보관하지 않고 빠른 시일 내에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보관할 경우에는 깨끗이 손질한 다음 밀폐한 상태로 냉장실이나 냉동실 등 신선한 곳에 보관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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