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관리, 홈케어로 간단하게
모공관리, 홈케어로 간단하게
  • 정세원 기자
  • 승인 2017.09.03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늘어나는 모공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은?

 

갈수록 늘어나는 모공때문에 화장이 뜨고 거칠어진 피부를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보통나이가 점점 들어갈수록 모공이 커지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외에도 안좋은 습관으로 인해 모공을 커지게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모공을 넓어지게 만드는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
 
#1. 과다한 피지분비
사춘기 이후 호르몬의 영향으로 모낭에 연결된 기름샘, 즉 피지선에서 피지 생산량이 많아지고 피지가 피부 표면으로 분비되는 통로에 해당되는 모공이 넓어지게 된다.
 
#2. 피부노화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노화되면 모공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콜라겐 섬유와 탄력 섬유가 변성이 되거나 감소하여 영향을 끼친다. 보통 25세 이후부터 피부노화가 시작되면서 탄력이 떨어지고, 아래로 쳐짐에 따라 모공도 함께 쳐지기 때문에 모공의 크기가 더 커보일 수 있다.
 
#3. 여드름 후유증 
사춘기나 성인 여드름으로 고생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요즘 여드름 치료가 잘 되어져 있어 완치가 될 수 있으나 후유증으로 모공이 넓어질 수 있다. 특히 바로 여드름 치료를 하는 경우는 상관이 없지만 이를 방치하고 늦게 치료하면 여드름 흉터는 물론 모공이 함께 커진다.
 
#4. 스트레스 및 생활습관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은 수도 없지만, 이러한 스트레스가 오히려 우리의 피지선까지 자극하게 되어 피지분비를 촉진시켜 모공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또한 사우나를 자주 이용하거나 담배를 피는 것도 모공에 아주 해롭다.
 
모공을 커지지 않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마무리 세안은 찬물로 하는 것이 좋고, 그 다음 '세안 후'가 정말 중요하다. 세안 후 모공을 닫아주어야 하는 것이다.
 
모공을 열어 피지를 열어 피지를 녹이는 모공팩이나 스크럽제를 사용했다면 노폐물을 뺀 후 모공을 조여주는 모공축소팩을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모공 케어 후 모공을 닫아줄 수 있는 수렴 화장수를 사용하는 등 모공 관련제품을 이용해서 마무리 해주면 된다.
 
만약 피부재생이 떨어지고 탄력을 잃어 모공이 넓어졌다면 충분한 보습을 위한 에센스나 크림으로 탄력을 관리하면 집에서도 모공을 쉽게 관리 할 수 있다.
 
그리고 주의할 점은 지나친 피지제거는 삼가야 한다. 지나친 피지제거는 유,수분 밸런스를 깨뜨리고 건조함에 대한 보상 작용으로 더 많은 피지 분비를 촉진하므로 잦은 기름종이 사용은 금하고 적당한 유분을 남겨두어야 한다.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서약사 팁팁뉴스 ,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팁팁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 : tiptipnews@nate.com 전화 : 070-8787-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