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한복을 입으면 할인을 해주는 곳들이 점점 늘어남에따라 한복을 입고 나들이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일상 속 한복입기 문화를 장려하기위해 한복을 입은 관람객들에게 공연할인 혜택을 오는 11월까지 제공한다.
한복을 입고 서울시가 운영하는 문화공연 시설의 공연을 찾으면 입장료를 최대한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3만원 이하 공연은 1천원에 관람 가능하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문화공연시설인 세종문화회관, 남산 국악당, 서울돈화문 국악당 등에서 열리는 21개 공연을 저렴하게 볼 수 있다.
할인 예정인 주요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차이콥스키 발레 스페셜 갈라', 남산국악당 '2017 남산골 명인열전', 서울돈화문국악당 '서울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 - 미래의 명곡' 등이 있다.
한복을 입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예매시 문화시설별 홈페이지에서 할인공연을 예매시, '한복착용 관람료 할인메뉴'를 선택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공연당일 한복을 착용하고 공연장을 방문하면 되며, 만약 사전예매를 하지않은 시민도 한복을 착용한 다음 현장을 방문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한복착용 확인절차는 매표소 옆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진행하며, 매표 담당자가 한복착용 인증사진을 촬용한다. 이때 촬영된 사진은 공연료 할인에 따른 정산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서울시, 한복입으면 3만원 이하 공연이 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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