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가을, '2017 강릉독서대전' 가볼까?
독서의 계절 가을, '2017 강릉독서대전' 가볼까?
  • 김대근 기자
  • 승인 2017.09.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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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도시 강릉, 인문정신의 요람
▲ 사진 = 강릉독서대전 홈페이지 캡처
 
'독서의 계절' 가을이 어김없이 돌아왔다.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는 독서하기에 좋아 독서의 계절로 불린다. 이에 오는 8일 강릉 대도호부 관아를 비롯한 강릉시 일원에서 '2017 강릉독서대전'이 3일간 진행된다.
 
책과 독서문화 대축제인 이번 행사는 '책 읽는 도시 강릉, 인문정신의 요람'을 주제로 출판사 52곳, 독립출판사 10곳이 참가한다.
 
강릉독서대전 개막식에서는 '인문도시, 강릉'선포식과 '강릉을 노래하다, 가곡' 등의 무대가 펼쳐지며, 세상의 책 in(人) 강릉 저자(33명)와의 대화, 'AI(인공지능)과 미래, 교양교육에서의 인문학의 역할' 등의 학술 세미나가 진행된다.
 
▲ 2017 강릉독서대전

또한, 세상의 책 in(人) 강릉, 다문화도서전과 윤동주100주년‘별’을 사랑한 작가 특별전 등의 전시 행사도 준비되어있다. 이외에도 체험행사로 출판사별 이벤트, 해먹+궁리 북캉스, 인디언텐트 어린이책방, 민화와 명시 목판체험, 별 만들기 외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작년의 경험을 되살려 다시 한번 시민들의 책 읽는 분위기를 고취하며,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책과 가까이 접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함으로써 장차 문향 강릉의 옛 명성을 되살리는 무형의 자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강릉독서대전' 홈페이지(http://www.gnbookfestiva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릉시는 작년 '2016 대한민국독서대전'을 유치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책과 독서문화 축제를 20만이 넘는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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