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듬뿍, 비타민D 부족의 원인?
선크림 듬뿍, 비타민D 부족의 원인?
  • 정태현 기자
  • 승인 2017.09.13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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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선크림, 비타민D 생성 방해할 수 있어..

대부분의 현대인들인 비타민D부족이다.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으며, 어린이, 청소년들은 하루종일 학교아니면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를 한다. 예전에는 밖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있다. 

비타민D는 햇빛을 쬐면 우리몸에서 합성해 만들어진다. 비타민D는 골다공증, 관절염 예방해주며, 자가면역 질환, 당뇨병, 심장질환 등을 예방해주며, 스트레스 해소, 우울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이와같은 비타민D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햇빛을 쬐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몇몇은 햇빛을 쬐려고 나가면서 피부가 타는게 싫어서 자외선차단제를 듬뿍 바르고, 선그라스, 모자, 양산 등으로 몸을 꽁꽁싸매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비타민D가 생성될 수 있을까? 
 

이들 피부가 타는게 싫어서 자외선 차단에 신경쓰지만, 결과적으로는 꼼꼼하게 바르는 선크림이나 모자, 선그라스 등 때문에 자외선이 차단되어 비타민D생성이 제대로 되지 못한다고 알려졌다. 

미국의 연구팀에 따르면 SPF(자외선차단지수) 15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사용하는 경우 체내 비타민 D-3 생성이 99% 가량 줄어들어 비타민D 결핍증이 유발될 수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연구팀은 "선크림이 햇빛 화상 및 피부암을 예방하기때문에 아에 사용을 하지않는 것은 옳지않다"고 전했다.  

올바른 비타민D 생성을 위해 햇빛을 쬐기위해서는 1주일에 2~3번 하루 30분정도 햇빛을 쬐는 것이 좋다. 또한 햇빛을 쬐는 것만으로 비타민D 생성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비타민D가 풍부한 달걀 노른자, 생선 등의 음식을 섭취하거나 영양제를 꾸준히 챙겨 먹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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