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씨 먹을까? 뱉을까? 고민한다면..
포도씨 먹을까? 뱉을까? 고민한다면..
  • 정태현 기자
  • 승인 2017.09.18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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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씨 효능 많지만,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설사, 복통 일으킬 수 있어..

새콤달콤한 맛으로 인기 과일 중의 하나인 포도는 다양한 종류의 포도가 출시되며서 많은 이들이 즐겨먹고 있다. 포도에는 당분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좋고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이외에도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빈혈에 좋고, 항암효과가 있는 등 효능이 많은 과일이다. 

그런데 포도를 먹다보면 씨를 먹어도 되는지 고민한 적 있을 것이다. 포도씨가 작고 여러개 있기때문에 발라먹기 귀찮아 그냥 먹는 이들도 많다. 그런데 포도씨는 먹어도 상관없을까?
 

포도씨에는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포도씨의 폴리페놀 성분은 높은 항산화효과로 인해 피부의 멜라닌 색소생성을 억제해줘 기미, 잡티등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카테킨 성분이 살균, 해독, 항암효과가 뛰어나 몸속의 유해한 활성산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을 도와준다. 

포도씨의 토코트리에놀 성분은 체내에 새롭게 지방세포가 축적되는 것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항암효과, 치매예방, 치질 개선 등의 효능이 많다. 

하지만 포도씨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포도씨는 체내에서 분해되는 속도가 느리고 효소억제성분이 들어있기때문에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먹지않는 것이 좋다. 자칫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무리 효능이 좋은 것이라고 할지라도 자신의 몸에 맞지않으면 아무 소용없기때문에 잘 확인하고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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