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기전 꼭 체크하면 좋은 '여행경보제도'
여행가기전 꼭 체크하면 좋은 '여행경보제도'
  • 정태현 기자
  • 승인 2017.09.28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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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색, 황색, 적색, 흑색경보로 나눠..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모두들 다양한 나라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여행을 떠난다. 모두 즐겁고 안전하게 여행을 다녀오면 좋겠지만 예상과 달리 안전하지 않는 나라, 지역일 수 도 있다. 그렇기때문에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서는 미리 여행을 떠나는 나라 혹은 지역이 안전한지 체크하는 것이 좋다. 

여행경보제도는 특정 국가나 지역 여행시 주의가 요구되는 국가, 지역의 정보를 지정하여 위험수준 및 행동지침을 안내하는 제도로, 안전대책 기준을 제안하기떄문에 국민의 안전과 위협요인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안전대책 기준을 판단하도록 한다. 

 
▲ 여행경보단계별 행동지침 (출처 : 외교부 여행경보제도)

여행경보제도는 남색, 황색, 적색, 흑색경보로 나뉘게된다. 남색경보는 여행주의로 신변 안전유의해야한다. 황색경보는 여행자제로,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고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적색경보는 철수권고로 긴급용무가 아닌한 철수를 권하며, 가급적 여행취소 및 연기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 흑색경보는 여행금지로, 즉시 대피나 철수해야한다. 
 
또한 특별여행경보제도도 있다. 여행경보제도는 여행자들에 대한 중ㆍ장기적인 여행안전 정보제공을 초점에 두었다면 특별여행경보제도는 단기적인 위험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발령하고 있다. 

특별여행경보 1단계는 특별여행주의보로 해당국가 전체 또는 일부지역에 적색경보(철수권고)에 준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특별여행경보 2단계는 기존의 여행경보단계와는 관계엾이 해당 국가 전체 또는 일부지역에 즉시대피에 해당하는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한편, 여행경보단계가 안전한 여행에 도움을 주는 것은 맞지만 여행경보가 지정되고 있지 않다고 해서 특정 국가나 지역이 반드시 안전한 것은 아니기때문에 항상 주의하는 것이 좋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라도 여행을 계획하기전에 여행경보제도를 통해 여행을 떠나는 곳이 안전한지 꼭 확인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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