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토마토주스가 인기인 이유는?
비행기에서 토마토주스가 인기인 이유는?
  • 차선미 기자(온라인취재부)
  • 승인 2017.10.11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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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단맛 ↓ 감칠맛 ↑
 

비행기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 중의 하나는 바로 토마토주스이다. 평소에는 토마토주스를 좋아하지않지만, 비행기에서 마시는 토마토주스가 가장 맛있다고 말하는 이들이 상당하다. 실제로 전세계 항공사 음료 소비량 중 1위가 토마토주스라고 알려졌다. 

토마토는 대표적인 슈퍼푸드로 영양소가 매우 풍부하다. 특히 토마토의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은 활성산소를 배출해 우리 몸속 세포를 젊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비타민A, C, 엽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하지만, 토마토주스는 비교적 다른 과일주스에 비해 새콤 달콤한 맛이 덜하기때문에 인기가 적은 편이다. 그런데 비행기에서는 토마토주스의 인기가 상당하다.  

코넬대 식품과학부 로빈 댄 교수 연구팀은 소리가 음식의 맛을 바꾼다고 주장했다. 미각은 개인이 처한 주변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연구결과 비행기소리를 들은 환경에서 사람들은 단맛을 느끼는 능력이 더디고 감칠맛은 더욱 강하게 느낀다고 발표했다. 

토마토주스는 감칠맛을 강하게 느끼는 주스이기때문에 비행기에서 토마토주스를 먹으면 맛을 더욱 더 뚜렷하게 느낄 수 있기때문에 비행기에서 마시는 토마토주스가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 것이다. 

또한 옥스퍼드대학교 실험심히락과 찰스 스펜스 연구팀 역시 비행기 엔진 소음이 단맛과 짠맛을 느끼는 능력대신 감칠맛을 느끼는 능력을 증가시킨다고 발표한바 있다.  

한편, 기내식이 맛없다고 느끼는 이들이 많다. 이는 바로 소음과 기압의 영향이 크다. 엔진소음으로 인해 청각에 신경쓰게되고 기압으로 인해 미각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특히나 여러 맛들 중에서 단맛과 짠맛의 능력이 떨어지게되기때문에 기내식이 맛없다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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