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배터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
스마트폰 배터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이창수 기자(온라인취재부)
  • 승인 2017.10.12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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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배터리를 닳게 하는 주범은?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스마트폰 배터리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할 것이다. 그런데 그 말들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평소 스마트폰 배터리에 관해 궁금했던 이야기들의 진실을 파헤쳐보자.
 
#1. 스마트폰 충전은 배터리를 100% 사용 후, 방전되면 충전해야 한다?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된 다음 충전해야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니켈카드뮴전지'를 사용하던 휴대폰에 해당하는 이야기로, 현재는 '리튬이차전지'가 널리 사용되고 있고 계속된 방전은 리튬이온전지 내부 재료를 부식시켜 전지 수명을 감소시키므로 휴대폰이 방전되지 않도록 충전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2.100% 충전 완료 후에도 계속 충전하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든다?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됐음에도 불구하고 충전기에 계속 꽂아두면 휴대폰 배터리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요즘 충전기는 충전이 완료되면 스스로 전력 공급을 중단하기 때문에 배터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따라서, 충전이 다 됐음에도 충전기를 뽑지 않고 장시간 내버려 뒀다 할지라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3. 충전기는 제조사에서 만든 공식 충전기만 사용해야 한다?
요즘 USB 충전기는 대부분 국제 기준에 맞춰 제작되므로 불량이거나 가짜 충전기가 아니라면 다른 제조사 제품을 사용해도 무관하다.
 
#4. 와이파이, 블루투스, GPS는 배터리를 잡아먹는 주범이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GPS 등을 사용하지 않을 때도 해당 기능들을 켜놓는다고 해서 배터리 소모가 심하거나 하지 않다. 와이파이의 경우 오히려 셀룰러 데이터 접속보다 배터리 소모가 적으며, GPS(위치 정보 시스템)는 백그라운드 서비스이기 때문에 위치 정보 기능을 켜놓는 것만으로는 배터리가 닳지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이처럼 우리가 알고 있던 모든 정보가 사실은 아니다. 엉뚱한 곳에서 스마트폰 배터리를 닳게 하는 요인을 찾지 말고 화면 밝기를 50%로 줄여보자. 아마 이 방법이 배터리를 절약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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