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위한 시장 급증, 펫코노미란?
반려동물을 위한 시장 급증, 펫코노미란?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7.10.16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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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pet) + 경제(Economy)를 조합한 신조어
영상 제작 및 편집 By 크리에이터 전종호

현재 1천만명이상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신조어들이 만들어졌다. 그 중에서 펫코노미란 신조어는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용어로 애완동물(pet)과 경제(Economy)를 조합한 신조어이다. 

인간은 오래전부터 개, 고양이 등과 같이 익숙한 동물과 함께 공생하며 살아왔다. 그 중에는 인간의 판단에 따라 가축과 애완용으로 나뉘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족의 일원으로 보살피는 추세로 특히나 노년층과 싱글층이 증가하면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인간이 키운다는 반려동물이, 이제는 같이 산다고 인식하고 난 뒤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강아지호텔, 유치원, 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된 가운데 애견호텔을 이용하는 이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애견호텔에는 이러한 서비스가 기본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여기에 천연 에센스 마사지, DJ가 상주하는 나이트클럽까지 이 모든것이 반려동물을 위한 호텔에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동물병원도 진화하고 있다. 건국대 동물병원은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동물을 위한 야간ㆍ응급진료를 담당하게 되고 이밖에도 동물 전문 안과, 치과, 한의원등도 만들어졌다고 한다. 

반려동물을 위한 사업은 점점 전문화되고 세분화되어가고 있다. 펫코노미는 경제에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지만, 이러한 소비가 너무 지나다라는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펫코노미는 앞으로 점점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펫코노미가 좋다, 아니다라는 것 보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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