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큐티클' 제거를 하면 안 되는 이유
'손톱 큐티클' 제거를 하면 안 되는 이유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7.10.1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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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클이 피부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평소 미용에 관심이 많은 경우 손톱 관리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기분, 날씨 등에 따라 다양한 네일아트를 하면서 기분전환을 하려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런데 손톱을 정리하면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바로 '큐티클' 제거이다. 큐티클은 본래는 손톱의 뿌리에 있는 '부드러운 껍질'이란 것으로, 매니큐어를 칠할 때 방해가 되기 때문에 네일아트를 하기 전에 큐티클을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큐티클은 피부 표면으로부터 수분 증발을 막고 외부로부터의 이물질 침투를 방지하는 등 손톱주위에 꼭 있어야 하며, 손톱 큐티클을 제거하면 손톱의 지지대가 사라져 손톱이 약해질 수 있어 큐티클을 제거하는 데 있어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무분별한 큐티클 제거는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데, 큐티클을 제거하는 도구인 칼이나 가위가 비위생적일 경우 큐티클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미세한 상처가 생기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커진다.
 
손톱을 생성하는 부분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손톱이 매끄럽지 않게 되고 기형이 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만약, 큐티클을 제거해야 한다면 반드시 손톱 부위와 네일아트 도구를 소독약으로 소독하고 사용해야 한다. 
 
큐티클을 제거하면 손톱이 깨끗하고 청결해 보일진 모르지만, 손톱 세균의 침입을 막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므로 손톱 건강을 위한다면 큐티클 제거와 매니큐어 사용은 최대한 자제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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