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한국시각) 구글은 새벽1시에 조찬행사를 갖고 구글의 기준 태블릿인 '넥서스7'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전보다 화질을 개선하였으며 더 가볍고 슬림해졌다. 후면카메라를 장착한 것이 돋보인다.

구굴은 '넥서스7'은 30일부터 베스트바이, 아마존닷컴 등을 통해 판매되기 시작, 한국에는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과 함께 몇 주 내에 발매될 예정이다.

'넥서스7'은 이전 버전과 같이 가격이 저렴하다고 알려진 가운데 국내에서는 늦어도 8월 중순 경에는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넥서스7’의 가격은 16GB 와이파이 모델이 230달러(약 26만원), 32GB 와이파이 모델은 270달러(약 30만원), 32GB LTE 모델은 350달러(약 39만원)이다.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4.3을 탑재하고, 멀티유저를 지원하는 점도 특징이다. 구글계정이 있으면 한 태블릿으로도, 여러 사람이 자신이 설정해 둔 상태로 ‘넥서스7’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