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통화? 원화? 해외에서 카드결제는 어떻게 해야할까
현지통화? 원화? 해외에서 카드결제는 어떻게 해야할까
  • 정태현 기자(온라인취재부)
  • 승인 2017.11.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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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 원화 결제시 수수료 추가
 

많은 이들이 해외여행을 떠나고 있다. 해외여행을 준비할때는 조금이라도 비용을 줄이고자 여러가지 노력을 한다. 그런데 막상 해외에서 카드결제를 할때는 잘못된 선택으로 손해를 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카드결제를 할때 직원이 '현지통화로 결제할까요?' '원화로 결제할까요?'라고 묻는다. 이때 환율계산이 불편하여 아무생각없이 원화로 결제해달라고 하는이들이 많은데 이는 추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국내카드회원이 해외가맹점에서 물품대금을 원화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인 DCC(Dynamic Currency Conversion)를 이용할 경우 수수료가 부과된다. 수수료의 경우 카드사, 카드가맹점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약 5%수수료가 책정된다.

즉, 원화로 결제할 경우 환전수수료, 원화결제 서비스 이용수수료 등을 추가로 내야하지만, 현지통화로 결제하면 해외이용수수료만 내면 되기때문에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자신이 현지통화로 결제했는지, 원화로 결제했는지 헷갈릴때는 영수증을 살펴보면된다. 영수증에 현지통화금액 외 원화(KRW)가 표시되어있다면 DCC가 적용된 것이기때문에 취소하고 현지통화로 결제해달라고 다시 요청하면 된다. 

한국에서도 결제할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에서 해외호텔 사이트, 항공사를 결제할때 자동으로 DCC가 설정된 곳이 있기때문에 결제하기전에 DCC가 자동으로 적용되진 않았는지 확인하고 결제해야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는다. 

해외여행시 경비를 조금이라도 절약하고 싶다면 해외여행시 카드결제는 현지통화로 결제해야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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