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겨울철 피부관리 습관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겨울철 피부관리 습관은?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7.11.14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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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바셀린 바르면 안 되는 이유
▲ 사진 = 구글 무료이미지
 
날씨가 추워지면서 얼굴이 자주 땅기고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기 일쑤다. 이렇게 건조한 날씨일수록 피부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거칠어진 입술과 건조한 피부는 탄력을 잃어 주름이 생기거나 노화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Q. 바셀린, 건조한 얼굴에 발라도 될까?
바셀린은 핸드크림, 립밤 등 여러 용도로 사용되는 만능제품으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는 제품 중 하나다. 그러나 건조한 얼굴에 바셀린을 바르는 행동은 잘못된 습관이다. 바셀린을 얼굴에 바르면 일시적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워지긴 하지만 바셀린을 바르고 햇볕을 쬐게 되면 바셀린 자체의 산화작용 때문에 피부가 검게 타거나 여드름 등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사진 = 구글 무료이미지

Q. 발꿈치 갈라짐, 각질 긁어내도 될까?
발바닥과 발꿈치 굳은살을 돌이나 칼로 긁어내는 것은 잘못된 습관이다. 돌이나 칼로 억지로 굳은살을 밀어내면 굳은살뿐 아니라 정상적인 살까지 떼어내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심한 자극을 줄수록 각질층은 한 겹씩 두꺼워지므로 주의하자.
 
 
Q. 바싹 마르는 입술 침 묻혀도 될까?
건조한 날씨에 입술은 평소보다 더 자주 마르곤 한다. 이때 입술에 침을 묻혀 입술을 촉촉하게 만드는 행동은 오히려 입술의 수분이 증발하고 건조증을 심화시키므로 립밤이나 보습 크림을 바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입술 각질을 뜯어내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입술을 거칠게 만들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사진 = 구글 무료이미지

겨울철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가습기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유지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세안 후 스킨이나 로션은 여러 번 나눠 충분히 흡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던 겨울철 피부관리 습관이 있다면 올겨울부터라도 올바른 습관을 지니도록 노력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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