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 해외여행 시 꼭 알아야 할 나라별 흡연 에티켓
[카드뉴스 ] 해외여행 시 꼭 알아야 할 나라별 흡연 에티켓
  • 장하림 기자
  • 승인 2017.11.16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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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 해외여행 시 꼭 알아야 할 나라별 흡연 에티켓

해외여행 시 꼭 알아야 할 나라별 흡연 에티켓

① 중국
중국에서는 담배가 중요한 사교수단의 하나로써 회의 중이나 식사 중에도 담배를 수시로 권하며 친밀감을 표현한다. 또한, 나이나 성별과 관계없이 담배를 같이 즐기는 등 흡연에 있어서 평등한 편이므로 여자라고 해서 흡연하는 것에 대해 주저하지 않아도 된다.

② 일본
일본은 비교적 흡연에 자유로운 나라다. 그러나 길거리 흡연은 금지하고 있으며, 실외에 흡연구역이 많이 설치돼 있다. 또한, 금연식당은 물론 흡연식당도 있으며, 일정 시간에만 금연 또는 흡연을 허용하는 식당도 있다. 렌터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흡연차와 금연차로 나눠서 렌트할 수 있다.

③ 홍콩
홍콩은 걸어 다니면서 흡연하는 것은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다. 거리 곳곳에서는 재떨이가 포함된 쓰레기통이 세워져 있는데, 반드시 이 쓰레기통 근처에서 흡연해야 한다. 또한, 홍콩의 공원, 체육관, 해변 등 50만 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였다. 호텔의 경우 흡연실과 비흡연실로 나누어져 있다.

④ 싱가포르
깨끗한 도시의 상징 싱가포르는 금연장소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아무 곳에 버리면 한화 43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외국인도 예외는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공원 내에서는 흡연을 허용하고 있으며, 재떨이를 막은 휴지통과 재떨이가 있는 휴지통으로 흡연 구역을 구분한다.

⑤ 캐나다
캐나다의 모든 건물 실내에서는 금연이다. 심지어 일부 아파트 혹은 콘도 렌트 계약서에서도 금연조항이 들어가 있는 곳도 있다. 술집이나 카지노, PC방 등도 금연구역이므로 흡연자는 실외에서 담배를 피워야 한다. 단, 대학교와 병원 및 관공서 일부 건물의 경우 출입문 5m 전방까지 금연인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⑥ 스페인
우리나라의 흡연 장소와 금연 장소의 구분이 비슷한 스페인은 젊은 여성의 흡연 인구가 많다. 음주와 흡연에 대해서는 관대해 미성년자가 흡연해도 단속하지 않는다. 또한, 흡연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때문에 거리는 물론 집 안 등에서 흡연에 제약이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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