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교도소 재소자 A씨가 동료 B씨로부터 동성 성추행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A씨가 지난 2~3월 4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B씨는 일부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성 간 '유사강간'에 해당하는 행위도 있었다고 하였지만 법 개정 전 사건이어서 유사강간 혐의를 적용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고발과정에서는 교도소에서 스포츠 토토와 같은 형태의 내기가 이뤄졌다는 주장이 나와 이를 확인하고 있다.
광주교도소의 관계자는 "성폭력 건에 대해서는 진상을 조사하고 있지만 교도소 내 도박은 불가능한 일"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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