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크르판, 예술의 전당에서 국내 첫 내한 공연가진다
이반 크르판, 예술의 전당에서 국내 첫 내한 공연가진다
  • 장하림 기자
  • 승인 2018.04.3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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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서울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실시

이반 크르판 국내 첫 내한 공연 / 출처=WCN유튜브


세계적 피아노사인 스타인웨이앤드선스의 위너콘서트로 피아니스트 이반 크르판(Ivan Krpan)의 첫 내한 공연이 5월 16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내한 공연은 ‘스타인웨이 위너 콘서트’로 5월 16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을 시작으로 인천 엘림아트센터, 대구 콘서트하우스 챔버홀, 부산문화회관 챔버홀까지 전국투어를 가질 예정이다.

이반 크르판은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61회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16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WCN 주최, STEINWAY&SONS(스타인웨이 & 손)와 FERRUCCIO BUSONI(부조니 콩쿠르)의 후원으로 공연을 개최한다.

‘스타인웨이 위너콘서트’는 스타인웨이가 국제 피아노 콩쿠르 수상자 가운데 뛰어난 수상자들을 선발해 연주회를 열어 연주 기회를 제공하는 콘서트다. 2007년부터 시작된 스타인웨이 위너 콘서트는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 하우스를 비롯한 세계 8개국 콘서트홀에서 열렸으며, 2016년~2017년 시즌에는 총 30명의 연주자가 세계 각국에서 독주회를 개최했다. 

스타인웨이 아트부문장인 게리트 글라너(Gerrit Glaner)가 수상자를 선발하며, 2017년 제61회 부조니 콩쿠르 우승자인 이반 크르판이 연주회를 갖게 되었다. 

2018년부터 ‘스타인웨이 위너 콘서트’ 한국 정식 파트너로 WCN이 선정되면서 ‘스타인웨이 위너콘서트 인 코리아’ 한국 투어를 맡게 되었다. 이번 한국 리사이틀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우승자 리사이틀 투어를 한국에서 계획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반 크르판은 6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여 어려서부터 여러 콩쿠르에 입상한 바 있으며, 브뤼셀에서 열린 EPTA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등으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내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이끈 슈만과 쇼팽의 곡으로 시대를 관통하는 작품을 통해 피아노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한다.  

이 공연은 WCN이 주최하며 티켓은 R석 5만 원, S석 3만 원이다. 티켓은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며, 학생 할인 50%, 단체예매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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