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야심작 'LG-G2'
LG전자 야심작 'LG-G2'
  • 박세희 수습기자
  • 승인 2013.08.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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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스마트폰 격전지 미국 뉴욕에서 야심작인 LTE어드밴스트(A) 스마트폰 LG G2를 공개했다.

7일(현지시각) LG전자는 뉴욕 센트럴파크 근처 '재즈 앳 링컨 센터'에서 글로벌 미디어,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 등 700여명을 초대해 G2를 공개하는 행사를 열었다.

미국 뉴욕에서 스마트폰 공개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스마트폰에 거는 기대를 짐작케 한다.

베일을 벗은 LG G2는 앞면에 있던 전원버튼과 테두리에 있던 볼륨버튼을 제품 뒷면에 배치해 정면 디잔인이 깔끔해졌다.

▲ 베일을 벗은 LG G2는 앞면에 있던 전원버튼과 테두리에 있던 볼륨버튼을 제품 뒷면에 배치해 정면 디잔인이 깔끔해졌다.

버튼이 뒷면으로 가는 바람에 바닥에 놓여져 있을 때 스마트폰 화면을 켜는게 힘들어졌는데, 엘지는 '노크온'이라는 기능을 추가해 편리성을 높였다. 꺼진 화면을 노크하는 것처럼 똑똑 두번 두드리면 화면이 켜지고, 또 똑똑 두드리면 화면이 꺼진다.

화질은 풀에이치디(HD) 아이피에스(IPS) 엘시디(LCD)인데, '화질의 엘지'라고 불리는 만큼 매우 선명한 화면을 보였다. 삼성의 아몰레드도 화질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밝기나 색재현도에서 아직 엘시디를 따라잡기는 힘들다. 엘지전자는 지난해 세계최초로 상용화했던 '커버 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Zerogap Touch)' 공법을 적용해 터치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G2는 국내 매장에서 8일 오후부터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고가는 95만원대로 정해졌다. 갤럭시S4 LTE-A와 거의 비슷한 가격이다. 엘지는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면서 "글로벌 천만대 판매"목표를 숨기지 않았다.

박종석 LG전자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 부사장은 이날 언팩 행사에서 "소비자가 공감하는 혁신이 진정한 혁신"이라며 "LG G2는 역사상 가장 흥미롭고 자신있는 스마트폰으로, 소비자는 일상 속에서 감동, 자신감,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G2는 국내 매장에서 8일 오후부터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LG전자가 세계 스마트폰 격전지 미국 뉴욕에서 야심작인 LTE어드밴스트(A) 스마트폰 LG G2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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