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업계에 따르면 무선충전기술 활용분야가 스마트기기에서 조만간 가전제품으로 확대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 무선 충전기술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디지털카메라, 노트북, 청소기, 다리미, 자동차 까지 이동성이 필요한 모든 전자제품에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자기유도방식, 수밀리미터(mm)~수센티미터(cm)이내의 초근거리에서만 저용량 충전이 가능하지만 무선전력 전문가 한림포스텍 정춘길 대표는 "자기공명기술로 현재 2.5m 정도 거리에서 충전할 수 있는 정도까지 왔다"며 "기술적 완성도까진 아직 2~3년 더 연구가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라고 전했다.
LG경제연구원 김종대 책임연구원은 "충전거리가 멀어질수록 효울이 낮아지는 점을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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