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요금 인상, 기사들은 '분통'
택시요금 인상, 기사들은 '분통'
  • 박세희 수습기자
  • 승인 2013.08.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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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월부터 택시요금 인상을 적용한다는 서울시는, 택시요금 인상에 대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택시기사들의 분통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서울 택시기사 최모(53)씨는 "택시기사들한테는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 정책이다. 개인택시기사들은 이득을 볼지도 모르겠지만 사업장에 속해 있는 기사들은 더 힘들어졌다"며 "월급 30만원 오르고 사납금 또한 오르면 우리가 오히려 더 손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 뿐만이 아니다. 다른 택시기사들도 한 목소리로 "사업주만 좋은 정책이다.", "임금이 오르는것은 우리들에게 큰 의미가 없다"는 등의 불만섞인 목소리가 가득했다.

반면, 개인택시 운전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금 오른 값이 싫은 고객들은 택시를 탈 자격이 없다며 오른는게 당연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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