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월 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전국 고3모의사고사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치러진 201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A·B형의 난이도는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고, 1교시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A, B형 모두 어려웠다는 게 전반적인 평이다.

 또한, EBS 수능 교재와 강의를 바탕으로 한 출제비율이 70% 수준으로 출제되었고 이번 9월 모의고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1월 7일 치러지는 2014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실시하는 공식 시험일정이 되겠다. 오늘 시험을 친 수험생들의 응시 수만 해도 64만여 명이 되듯 재학생 및 재수생들이 많이 시험을 치렀다.
이번 9월 모의고사 치른 후에는 대학지원을 위한 계획을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각 대학의 입시 요강에 맞도록 정리를 해두어야 한다고 입시전문가들은 조언을 하고 있다. 이번 시험으로 성적이 저조하다면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알아보는 것도 필요한 시기인 만큼 신중히 판단을 해야 한다.
이번 9월 모의고사 결과는 27일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