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길거리에서 변태 행위를 한 20대 남성 변리사가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 8일 새벽 1시경 서울 강남구 자곡동 길거리에서 주요 신체 부위 부분이 뚤린 망사 스타킹만을 입고 배회한 이모(29)씨를 공연음란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속옷을 입지 않고 망사스타킹을 신고 반바지를 입었으며 여성이 앞을 지나가면 바지를 내려 자신의 신체를 보여주는 행위를 했다.
이씨는 "나도 바바리맨처럼 하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으며 경찰은 다른 여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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