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초고도비만녀' 돌연 사망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돌연 사망
  • 박세희 수습기자
  • 승인 2013.09.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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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방송 tvN '화성인 X파일'에 초고도 비만녀로 출연한 여성이 모텔에서 돌연 사망해 이슈가 되고있다.

'화성인 X파일'에서 131kg 초고도비만 판정을 받고 100일만에 56kg을 감량해 관심을 모은 이 여성은 다이어트 성공 이후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 과거 초고도비만일때에는 중국 유학등으로도 면접에 수십번 떨어지며 아픔을 겪었지만, 다이어트 성공 후 중국어 선생님이 되어 중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이 여성은 24시간 붙어있는 트레이너와 헬스장이 마련되었으며 위밴드 수술도 받으며 끝까지 다이어트를 이어나갔다.

그러던 지난 22일 밤 11시 30분경 그녀는 모텔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9월 22일 오후 대구 달서구 호림동 한 모텔에서 사망했다. 남자친구의 말에 의하면, 그녀의 생일파티를 하기 위해 모텔을 갔고 화장실에서 구토를 하던 중 인기척이 없어 가보았지만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 케이블 방송 tvN '화성인 X파일'에 초고도 비만녀로 출연한 여성이 모텔에서 돌연 사망해 이슈가 되고있다.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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