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슈퍼 태풍 '하이옌(Haiyan)'의 피해로 필리핀 중부 레이턴 섬 '타클로반'에 있던 한인 8명의 생사가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선교사 김모씨를 포함한 2가족 총 8명이 살고 있던 타클로반에서 살고 있었으나 '하이옌'의 영향으로 연락이 두절되며 생사가 확인되고 있지 않고 있다.
지난 8일 하이예은 3m 높이의 대형 폭풍해일을 일으키겨 도시인구 22만명 중 1만여명이 사망되었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대사관 관계자는 "태풍이 상륙할 다잇 높은 해일이 발생했다"며 "해안지역에 거주할 경우자칫 위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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