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발자국 81개 발견
공룡발자국 81개 발견
  • 박세희 기자
  • 승인 2013.12.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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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285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전면 암반에서 공룡발자국 화석 81개가 확인되면서 이슈가 되고 있다.

3일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국보 제 285호인 반구대 암각화 주변 발굴조사 결과 암각화 앞쪽 하천 암반에서 공룡발자국 화석 81점을 확인하고 옛 대곡천의 자연환경을 재현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반구대 암각화의 공룡 발자국 화석은 약 1억년 전으로 하상 암반 중 암각화를 기준으로 동서 41m, 남북 14m 범위에 걸쳐 총 81개를 확인했다.

암각화에서 9m 떨어진 앞쪽 암반에서는 30여개에 달하는 발자국 화석이 밀집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초식공룡인 용각류, 조각류와 육식공룡인 수각류 발자국이 함께 발견되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발자국이 정말 만화에서 보던 자국이다", "공룡발자국만 봐도 무섭다", "초식과 육식이 함께 있는것이 가능한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국보 285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전면 암반에서 공룡발자국 화석 81개가 확인되면서 이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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