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인터뷰'

안현수 인터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15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팰리스에서 진행된 2014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딴 안현수가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첫 날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게 돼 편하게 할 수 있었다'며 '8년 만에 돌아와 메달을  따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경기는 메달 색깔 상관없이 예전에 즐기지 못했던 것을 즐겨 오히려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같다'고 덧붙였다. 

'처음에는 올림픽 출전만을 원했던 것', '2011년 5월 28일 러시아에 왔고 한국보다 훨씬 좋은 기반시설과 관리를 받았다'며 러시아로 귀화한 이유와 한국에 돌아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유를 '내가 쇼트트랙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다시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남은 두 경기 잘 마무리 할 것이니 지켜봐 주셨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