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한파에 따라 난방비 절약하는 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겨울철 보일러를 틀 때 가습기를 같이 틀어주면 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방이 빨리 따뜻해지고 오래 열을 간직 할 수 있어 난방비를 줄일 수 있다.

겨울철 실내 온도는 18~20가 적당하다.  실내 온도를 1도 낮추면 난방비는 7%가 절약되고, 3도를 낮추면 전체 난방비의 20% 정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외풍만 막아도  단열효과는 올라간다. 커튼을 치게 되면 약 4도 정도를 높일 수 있고 , 뽁뽁이(에어캡)와 문풍지를 이용하여 창틀을 따라 붙이면 2~3도의 온도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내의을 입었을 때와 비슷한 효과를 보인다. 실내에서 양말이나 스웨터 등 아이템을 활용한다면 최고 2.2도까지 올라간다. 특히 내복이 체감온도를 높이는데 가장 효과가 좋다.

보일러는 짧은 외출이라면 2~3도 정도 낮게 틀어주는 것이 좋다.  보일러를 끄면  완전히 차가워진 집 안을 다시 데우는데 많은 가스가 소비되기 때문이다. 거실이나 방바닥에 카펫이나 보온매트를 깔아도 체감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추위를 덜 느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