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커뮤니케이션즈 “전문가, 연말 로또 당첨금 ‘25억 이상’ 기대해”
리치커뮤니케이션즈 “전문가, 연말 로또 당첨금 ‘25억 이상’ 기대해”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5.11.16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676회 나눔로또 추첨이 11월 14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76회 당첨번호는 ‘1, 8, 17, 34, 39, 45 보너스 27’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각 18억 7972만6500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63명으로 각 3978만2572원씩 받는다.

국내 모 로또 정보업체 기술연구소 연구원 엄규석 씨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당첨금 통계 패턴분석 결과 연말에 25억원 이상 고액 로또 1등의 출현률이 47% 가까이 상승할 것이며 평균 당첨금액 또한 10% 가까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연도별 로또 25억원 이상 당첨금 출현 비율을 살펴보면 1월~10월의 당첨금과 11월~12월의 당첨금이 각각 2013년 112% 상승, 2014년 47% 상승한 사실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지난 11월 7일 로또 657회 1등 당첨금은 35억원이었다. 예상대로 고액의 당첨금이 배출되자 로또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에 엄 연구원은 “최근 수동구매, 반자동구매 방식의 1등 당첨자가 늘어나면서 로또 번호 분석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지난 5년간 평균 1등 당첨금의 추이를 분석한 결과 1년 중 4/4분기에 당첨금이 가장 높아지며 이때 수동 당첨자도 증가한다”고 말했다. 또한 “연말 연시가 로또복권의 성수기 라고 볼 수 있으며 이때 로또를 구매하는 게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업체 당첨후기 게시판에는 실제 로또 1등 당첨자들의 후기가 꾸준히 게재되고 있다.

지난 7월, 50대 회사원 신철호(가명)씨는 동일한 로또 번호를 2장씩 구매해오다 1등에 당첨, 기존 1등 당첨금인 13억원의 두 배인 26억원을 받게 돼 각종 언론에 소개되는 등 화제였다.

그는 후기에서 “나에게 이런 행운이 올지 몰랐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동일한 번호로 2장씩을 구매했던 것인데 1등에 2장 당첨됐다. 정말로 꿈이 이루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난 10월, 50대 사업가 최윤정(가명)씨는 “로또를 재테크 수단으로 생각했다“며 ”당첨금 12억원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자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업체는 로또 당첨자들의 신변보호를 위해 모든 후기와 인터뷰 영상에 모자이크, 음성변조 작업을 한 뒤 사이트에 공개하고 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서약사 팁팁뉴스 ,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팁팁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 : tiptipnews@nate.com 전화 : 070-8787-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