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681회 당첨번호 ‘1등 당첨금 무려 27억 원’
로또681회 당첨번호 ‘1등 당첨금 무려 27억 원’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5.12.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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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1회 나눔로또 추첨이 지난 19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81회 당첨번호는 ‘21, 24, 27, 29, 43, 44 보너스 7’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6명으로 각 26억 9632만 8938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37명으로 각 7287만 3756원씩 받는다.

지난 11월 국내 유명 로또 포털사이트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년 중 연말연시에 로또 1등 당첨금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 된 바 있는데, 이를 증명하듯 이번 681회 로또 1등 당첨금이 약 27억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번 681회 고액 로또 당첨금에 대해 해당 업체 관계자는 “이번 당첨번호의 경우 합계 통계가 매우 높았으며 20번대에서 4개의 번호가 몰리는 등 흔히 볼 수 없는 패턴이 관찰됐다”며 “일반인들은 이 같은 번호를 피하는 경향이 있어 당첨자가 많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연말 연시 로또 판매량이 늘어난 것에 비해 당첨자가 많지 않아 1명이 받는 당첨금액이 크게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2등 당첨금도 7천만원을 넘는 등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업체는 이번 681회 로또 패턴 분석을 통해 5명의 회원에게 2등 당첨 조합을 전달 했다고 밝혔으며, 이들 중 한 명인 박진호(가명) 씨의 실제 2등 당첨을 확인 했다고 전했다.

2등 당첨의 주인공인 박 씨는 올해 2월 해당 업체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매주 만 원씩 빠지지 않고 로또를 구매한 로또 마니아라고 알려졌으며 연말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해당 업체의 당첨 축하 전화를 받고 자신의 당첨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는 “1등에 당첨되지 못한 아쉬움이 조금 남지만, 2등 당첨금도 평소보다 많아 기쁘다”며 “당첨금으로 대출을 갚고 새 차를 사는데 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번 1등 당첨자 27억, 대박이다”, ‘2등도 무려 7천만원이 넘는다니 부럽다”, “올해 가기전에 나도 로또 1등 한번 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연을 전한 해당 로또 포털사이트는 지금까지 총 44명의 실제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했으며, 연속 로또 1등 배출, 1명의 중복 1등 당첨, 3인 로또 1등 동시 당첨 등 국내외 진기록을 기록 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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