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 '전기택시' 운행.. 올해 시범 보급 '차종은 SM3 ZE'
대구도 '전기택시' 운행.. 올해 시범 보급 '차종은 SM3 ZE'
  • 박소율 기자
  • 승인 2016.01.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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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 '전기택시' 운행.. 올해 시범 보급 '차종은 SM3 ZE'

대구시도 '전기택시' 시대가 왔다. 다음 달 초부터 대구에 전기택시 운행이 시작되는 것.

대구시는 8일 올해 전기택시 50대를 시범 보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조금 지원을  신청한 법인택시 42대분을 접수하여 계약을 마쳤고, 8대는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일반 전기자동차의 보조금은 1800만원이지만, 이번 시범 보급 사업에 참여하여 받는 전기택시는 국비와 시비 1500만원씩 총 3000만원이 지원된다.

자동차 제조사도 특별 할인금액을 제공하기 때문에 차 교체 시기된 개인택시 사업자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시는 말했다.

앞으로 대구시내를 운행할 전기택시는 르노삼성 sm3 ZE 모델로서, 가격은 4190만원(네비게이션 포함) 이며 30분정도 급속으로 충전하면 135km 까지 달릴 수 있다.

배터리는 7년 14km 까지 수명이 가능하고,  최고 속도는 시속 135km이다.

대구시는 전기택시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택시법인과 개인택시 기사에게 2년간은 명의 이전 등 판매를 금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전기택시는 서울시에 60대, 제주도에 7대 등이 운행되고 있으며, 보조금 혜택을 받지않고 개인적으로 구입한 기아소울 개인택시 1대가 대구에서 운행 중이다.

대구지역 전기택시 급속충전기는 대구시청, 두류공원, 엑스코, 시지근린공원 등 4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오는 9월까지 택시기사 쉼터 2곳 , 교통연수원, 성서운동장 등 4곳에 급속 충전기가 더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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