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많이 마시는 차는 단연 녹차와 커피를 들 수 있는데 그중 녹차에는 에피갈로카테킨(EGCG),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물질이 있어 전립선암과 유방암의 예방 효과는 물론 노화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녹차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자.
▲ 혈압을 낮춰준다
녹차를 마시면 플라보노이드로 알려진 항산화 물질로 혈압을 낮춰주고 혈전을 막아주는 기능을 해준다.
▲ 면역력을 증진
녹차에는 감기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기능을 해준다.
▲ 다이어트에 좋다
녹차를 마시면 살이 찌는 것을 막아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하루에 5잔을 마시면 자연적으로 지방을 연소시키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 노화에 따른 기능 개선
65세 이상 노인 1만 4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녹차를 마신 사람 대부분은 노화 과정에 잘 대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적어도 5잔씩 녹차를 마신 사람들은 목욕, 옷 입기 같은 일상 활동을 7% 더 쉽게 할 수 있었다.
▲ 당뇨 예방
하루에 적어도 녹차를 6잔 마신 사람들과 다른 차를 마신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당뇨병에 걸릴 위험률이 적은 것으로 연구결과에 나와있다.
▲ 콜레스테롤 저하
폴리페놀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차단하는데,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수치를 낮추는 데 기여한다.
그러나 이 경우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아서 처방약을 먹고 있는 사람들은 녹차를 마신다고 약을 끊어서는 안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 기억력이 좋아진다
항산화 물질인 EGCG는 지능을 지켜준다.
2012년 실험에서 녹차는 새로운 두뇌 세포의 성장을 촉발시켜 생쥐의 기억력과 학습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