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55대 추가 설치
대구시,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55대 추가 설치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9.09.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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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역사 대합실내

대구시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노인의 이동수단으로 주로 사용되는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확대 설치했다.

최근 중증장애인의 사회활동 영역이 확대되고 노인인구의 증가로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대상자는 늘어나는 반면,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충전소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대구시는 이용 빈도가 높은 공공시설, 복지관, 지하철역 등에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급속충전기 106대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55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 사업추진으로 전동보장구 이용 시 배터리가 방전됐는데도 충전소를 쉽게 찾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는 사례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정한교 대구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복지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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