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살인범 심모군"지금 피 뽑고 있다"문자 전송
용인살인범 심모군"지금 피 뽑고 있다"문자 전송
  • 박세희 수습기자
  • 승인 2013.07.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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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살인사건 용의자, 시신 사진 친구에게 전송

반사회적 인격장애인 '소시오패스'가능성이 높은 용인 살인사건의 용의자 심모군이 훼손한 시시 사진을 친구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경기 용인 동부 경찰서에 따르면, 심군은 평소 알고 지내던 A양(17)을 성폭행한 뒤 목 졸라 살해했다.

심군은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한 후 9일 오전 1시쯤 모텔에서 시신을 훼손하기 전 친구 최모 군에게 "작업중이다","지금 피를 뽑고 있다"등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을 받은 최군은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사진이라고 생각하고 "장난치지마"라고 답장 한 뒤 잠든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심모 군에 대해 11일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12일 현장 검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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