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씻는 것만큼 구강 청결 또한 중요한 일 중 하나다. 양치만으로 입안의 세균을 모조리 없앨 순 없어 많은 사람이 가글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가글은 칫솔이 미처 닦지 못한 부분에 남아있는 잔여 미세물질 제거와 세균 감소, 불소를 통한 충치 예방 효과와 입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양치한 후 가글액 10~15mL를 입안에 머금고 30초 정도 입안에서 가글한 후 뱉으면 된다. 구강청결제를 너무 많이 자주 사용하게 되면 입안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욕심은 부리지 않는 것이 좋다.
가글액은 불소로 코팅되어있어 치아 표면에 불소가 쌓여 충치가 생기는 것을 예방해 준다. 그러므로 가글액을 사용한 직후에는 따로 입안을 헹구지 않고 음식물 섭취도 30분뒤에 하는 것이 좋다.
구강청결제는 제품마다 사용되는 성분, 특성, 사용법 등이 다르므로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해야 하며 가글은 하루 한두 번 정도가 적당하다. 또한,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서는 탄산음료나 이온음료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구강청결제는 입안을 헹구어 내는 역할로 칫솔질을 대체할 수 없다. 그러므로 구강 청결을 위해서는 칫솔질과 구강청결제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단, 6세 이하 어린이는 가글액을 삼킬 위험이 있으므로 되도록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양치 후 30초, 하루 1분의 투자로 건강하고 청결한 치아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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