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초,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만 켜둔다? 양초의 불꽃은 작지만, 매우 유익하다. 양초의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모두가 잘 알고 있는 것이 바로 냄새 제거다. 생선이나 냄새나는 음식을 조리했을 때 초를 켜놓으면 초의 불이 타면서 산소와 공기 중에 섞여 있는 냄새들도 함게 연소를 시킨다. 그러나 밀폐된 공간에서 너무 오래 양초를 켜두면 몸에 안 좋으므로 반드시 환기를 해주어야 한다.
양파를 깔 때 불을 켜고 가까이에 놔두면 눈물을 흘리며 양파를 까지 않아도 된다. 또한, 지퍼나 미닫이문이 잘 안 열리고 뻑뻑할 때 양초 칠을 해주면 부드럽게 잘 열린다.
광택이 나지 않는 낡은 구두에도 양초를 잘 발라 라이터로 구두에 묻은 양초를 살살 녹인다. 그 후 깨끗한 천으로 구석구석 닦아주면 새로 산 구두처럼 반짝반짝 잃었던 광택을 되찾을 수 있다.
게다가 화장실 바닥 타일의 이음세 부분을 바닥이 바짝 마른 상태에서 사이사이에 양초질을 해주면 코팅제 역할을 하는 양초의 파리핀 성분으로 인해 세균이나 곰팡이의 서식을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작은 정보 하나로 편리한 일상생활을 도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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