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기획공연‘홍지민과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도민들에게 뮤지컬 갈라쇼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도민 문화 행복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도민들에게 뮤지컬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선보이는 갈라 쇼 형태로 진행되며 뮤지컬계의 영원한 디바 ‘홍지민’과 앙상블팀 ‘드림’이 관객들에게 익숙한 인기 뮤지컬 넘버와 대중가요를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미스사이공 중 '라스트 나잇 오브 더 월드'와 맘마미아 '댄싱퀸'을 비롯해 '말하는 대로'와 '여러분' 등 익숙한 대중가요의 라이브 향연을 선보인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홍지민은 2009년 '드림걸즈'로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뮤지컬뿐만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빛을 발하는 엔터테이너로 뮤지컬 갈라 팀 ‘드림’과 도민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흥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완 소장은 “바쁘게 달려온 올 한 해, 뮤지컬 갈라 공연으로 위로와 감동을 받고 행복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