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속되는 지진으로 많은 이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에 지진발생시 신속하게 알려줘야할 국민안전처는 뒤 늦은 긴급재난문자로 많은 이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실제로 지진이 발생한 12일, 19일에는 지진발생 후 뒤 늦게 문자를 발송했으며, 심지어 3G 통신망을 이용하는 휴대폰을 사용하는 분들, 대략 전국 1000만명정도는 재난문자를 받지도 못했다. 이에 국민안전처를 믿지 못하겠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 네티즌이 새로운 지진알람시스템을 개발해 화제이다.
'지진희알림'은 텔레그램채널로 지진이 발생하면 알려주는 것이다. 텔레그램을 설치하고 해당 가입주소(https://telegram.me/jijinhee_noti)로 들어가면 가입할 수 있다.
일명'지진희알림'으로 배우 지진희의 이름의 앞글자 지진을 따라 만든 것이다. '지진희알림'은 인터넷 디시인사이트 지진희갤러리에 실제로 지진소식이 떠 빨리 올라왔다는것을 착안하여 만들었으며, 지진희갤러리에 1분이내 20개이상의 글이 집중적으로 올라오면, 이를 텔레그램 알림으로 소식을 알리는 시스템이다.
'지진희알림'은 실제 오늘(21일) 발생한 지진에서도 국민안전처의 긴급재난문자보다 더 빨라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다. 거짓알림이나, 오보가능성이 크며, 정확히 어디에서 났는지 알수 없기때문에 무조건 신뢰를 해서는 안된다.
저작권자 © 팁팁뉴스 꿀팁채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