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확산으로 계란대란이 일어난 가운데, 주요 대형마트에서는 계란값 가격을 인상했다.
특히나 이마트의 경우 계란판매를 1인 1판으로 제한했으며, 오늘 22일부터는 계란 판매가격을 평균 6% 추가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란 한판기준으로 6,580원이었던 가격이 6,980원으로 오른 것이다. 현재 다른 대형마트 역시 1인 1판을 진행하거나 계획중에 있으며 가격역시 추가 인상한다.
계란값 폭등은 계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다른 식품에게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 라면과 과자, 맥주등의 업체들 역시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라면업계 농심은 평균 5.5% 인상하며, 오비맥주 역시 평균 6%인상되어 앞으로 시민들의 부담은 더 커질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으로 계란값은 추가로 인상될 확률이 높다. 병아리가 알을 낳으려면 최소 6개월은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장기화가 될 가능성이 높기때문이다.
한편, 계속되는 계란값 폭등으로 인해 SPC기업은 사재기 논란 의혹이 불거졌다. 파리바게트, 던킨도너츠등 유명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SPC기업은 직원들을 이용해 계란 사재기의혹과 함께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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