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때 해외자원개발, 확정된 손실만 1조 1559억
22일 한국석유공사 등 자원개발 공기업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5년간 석유·한국가스·한국광물자원공사 등 국내 공기업이 진행한 해외 자원 개발 75건,투자비 246억 8200만달러(27조6000억) 중 상업성이 없거나 누적 부실 때문에 올 들어 중단하거나 포기한 사업만 9건에 달한다.
MB정부(2008~2012)때 적극 추진했던 해외 자원 개발 사업에서 이미 확정된 부실만 1조 155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있다. 또 시추·탐사 비용을 추가 투입해야 하거나, 사업을 진행할수록 적자가 늘어나는 곳도 적지 않아 부실 규모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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