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는 칫솔질은 필수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칫솔도 종류도 여러가지 이다. 그런데 많은 이들은 양치질의 중요성만 생각하며 칫솔은 어떤 제품을 고르는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칫솔을 고를때는 흔히 색, 디자인, 가격, 상표 등으로 고르는 이들이 많으며, 가족들은 보통 4~5개씩 세트로 묶어있는 제품을 구입하기도 한다. 하지만 칫솔은 치아에 직접적으로 닿기때문에 신중하고 꼼꼼하게 고르는 것이 좋으며, 특히 개개인별로 치아상태가 다르기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칫솔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칫솔모는 부드러운 모와 일반모로 나뉘게 된다. 부드러운 모의 경우에는 치아, 잇몸이 민감한 경우, 잇몸이 약하거나 출혈이 있는 경우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반면 보통모는 이 사이가 많이 벌어졌거나 흡연자, 플라크가 많이 끼는 사람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칫솔모의 크기는 어느정도가 적당할까. 보통 치아두개에서 두개반정도 사이즈가 적당하다. 칫솔모가 너무 크게되면 오히려 안쪽 치아에 닿지않기때문에 깨끗하게 닦을 수 없다. 

한편, 칫솔은 교체시기는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하루 3번 양치를 기준으로 부드러운 모는 끝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1~2개월 정도, 일반모는 3개월 정도 반드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만약 모가 마모된 상태에서 양치질을 하면 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건 물론 세균번식의 우려가 있으니 반드시 주기적으로 교체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