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6일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는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3월 13일 박유천에게 제기된 강간등의 4건의 고소사건과 관련하여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9개월간 이어진 법정공방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이다. 지난해 6월 네명의 여성이 잇달아 박유천을 성폭행으로 고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많은 팬들과 대중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박유천은 그 중 2명을 상대로 무고 및 공갈등의 혐의로 맞고소 했다. 이에 법원은 첫번째 여성에 대해 무고 및 공갈미수혐의로 실형을 선고했으며, 두번째 여성에 대해서는 무고죄로 불구속 기소됐다고 밝혔다. 이외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고소인의 행방이 불명하다고 전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는 "이유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는 사람으로써 도덕적인 책임감을 가지지못한것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사과를 했다. 더불어 "박유천은 이 사건을 공인으로서의 삶을 되돌아 보고 반성하고 고민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박유천 무혐의 처분이 알려졌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하다. 박유천은 오는 8월 26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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