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쇼설네트워크에서는 산본역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는 소문이 일파만파 퍼졌다.

게시판에 "방금 11시 9분경에 산본역(저희동네)에서 술 먹고 사람 죽였데요. 지금 과학수사대에서 현장 확인 중. 저희 동네도 불안하네요"라고 사진과 함께 글이 게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10시 59분경 경기도 산본역 근처에서 40대 남성이 깨진 병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따는 신고가 접수되어 군포 경찰서에서 현장 출동을 하였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성은 쓰러져 있었다고 밝혔다.

확인결과 살인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고, 부상을 입은 남성만이 있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옮긴 후 가해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