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구자철 박주호 정규리그 개막
손흥민 구자철 박주호 정규리그 개막
  • 박세희 수습기자
  • 승인 2013.08.08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3-2014 시즌을 앞두고 나란히 유니폼을 갈아입은 손흥민(21·레버쿠젠), 구자철(24·볼프스부르크), 박주호(26·마인츠05)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출격 준비를 마쳤다.

손흥민은 10일 밤 10시30분부터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프라이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1라운드 홈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시즌 함부르크에서 12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3위에 오른 명문 레버쿠젠으로 이적, 순조롭게 적응해왔다.

새 시즌에 돌입하기 전 친선경기 등에서 3경기 연속 득점 등 4경기에서 잇달아 공격포인트를 쌓아올린 그는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도 골을 터뜨려 '성공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손흥민과 같은 시간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볼프스부르크에서 하노버와의 맞대결을 준비한다.

구자철은 DFB 포칼 1라운드 칼스루에와의 경기에 경쟁자로 꼽히는 디에구가 선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가운데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는 퀸스파크레인저스(QPR) 입단 7개월 만에 첫 경기를 치른 윤석영(23)이 정규리그에서도 활약을 꿈꾼다.

윤석영은 지난 3일 정규리그 개막전에는 결장했으나, 7일 캐피털원컵 엑시터시티와의 경기를 통해 영국 무대에 데뷔해 풀타임을 뛰었다.

▲ 2013-2014 시즌을 앞두고 나란히 유니폼을 갈아입은 손흥민(21·레버쿠젠), 구자철(24·볼프스부르크), 박주호(26·마인츠05)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출격 준비를 마쳤다.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서약사 팁팁뉴스 ,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팁팁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 : tiptipnews@nate.com 전화 : 070-8787-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