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교 '폭염'으로 개학 연기
전국 학교 '폭염'으로 개학 연기
  • 박세희 수습기자
  • 승인 2013.08.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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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폭염으로 대구지역 초중고 145개교가 개학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12개교, 강원 11개교, 경기 11개교, 서울 6개교, 대전 4개교, 충북 4개교, 전북 1개교 등 학교가 개학 연기를 결정했다.

시도별로 대구교육청은 관내 모든 초중고가 학교장 재량아래 개학을 연기하도록 했고 경북지역도 학교장 재량으로 개학연기를 하도록 했다.

부산, 광주, 경남 등도 16일까지인 이번주 중 개학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학교장 재량으로 개학을 미루거나 휴업하는 등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라고 권했다.

서울교육청은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되면 학교장 판단에 따라 단축수업,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되면 임시 휴업을 검토하도록 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날 폭염으로 정상수업이 힘들고 학생들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전국 학교는 1주일 정도 개학을 연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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