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링하는 수달이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29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서 버밍엄 더들리 동물원 내에 '저글링하는 수달'을 포착해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 '저글링하는 수달' 속 에는 땅에 드러누은 수달이 양 앞발에 조그만한 돌멩이 두 개를 들고 하늘을 향해 던져 좌우로 옮기며, 마치 사람이 저글링 하는 모습과 비슷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수달을 사육하는 사육사 질 히치맨은 "이 수달들은 종종 바닥에 누워 자갈로 저글링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저글링하는 수달'은 수달 중에 가장 작은 종이며, 몸무게는 5kg 도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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